사용후기

금요일에 배송이 와서 2021년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구슬질 하려고 별 생각 없이 포장 뜯어서 두었다가 스멀스멀 오늘 확인해보니..ㅠ

DB685 두개가 아니라 DB685+DB625 또는 DB685+DB684인 것 같아요;;;; 미세하게 다르다기엔 하나가 코랄 느낌이 거의 없는 채도 높은 핑크라서;;;;;;(DB685가 Dark Rose 쪽이긴 합니다만, 실제 색은 Dark Salmon 느낌이라서..)

제가 없는 걸 새로 산 게 아니라 다 써가서 쟁이려고 산 색이라서 차이가 확 보이네요..ㅠㅜㅜ
이미 오기도 했고 주말에 받아서 확인 안하고 둔 거라 두개 다 그냥 쓰긴 할건데 후기 사진도 안 올라가지고 조금 당황스럽네요;;;
(운영자늼... 사진후기 열씸히 올릴게요... 한번 확인해쥬세여...ㅠㅠㅠㅠㅠ)

그래도 연말에 이 정도 빨리 온 걸로 "만족"하고 별 4개 올릴게요.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혹여나 민트라떼의 그 민트색 생각하셨다면 과감히 장바구니에서 빼시고 다른 비슷한 색을 도전하시길 권합니다. 이건 한국의 민트가 아닌 미제 민트라떼 색이거든요.(이게 치약이야 우유야 싶게 애끼지 않은 그 민트색입니다) 2024와 더불어서 제품사진보다 실제 색상이 어두운 경우예요. 전 없던 색이라 감사히 잘 써보려고요. 극소 위주로 쓰는데 델리카가 주지 못하는 그 느낌이 있기도 하고 델리카는 역시 비싸서 있는 색은 가급적 사 두는 편이라 만족중입니다.

이 컬러명을 지으신 분께서는 아마도 여름 해수욕장에 가면 살갗이 붉게 달아오르기만 하시는 하얀 분이 아니실까 싶네요. 건강미 도는 그슬린 살갗-을 바라고 사시면 저처럼 낚이시는겁니다. 톤다운된 미색은 맞는데 다른 미색 계열 보고 이걸 태닝이라고 이름붙이기엔 글쎄요.ㅋㅋㅋㅋㅋ 반쯤은 모험으로 산 거라 일단은 잘 모셔두고 있어봐야겠습니다.

밝은 계열이라 처음에 색 대비 보여주려고 어두운 배경에 찍혔구만-까지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보다보니 crystal AB에서 푸른 색 반사 할 때 의 모습 같게도 보여서 조금 고민하다가 질렀는데요, 결론은 제일 성공한 색 중 하나 같아요.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블루그레이 계열입니다.(영어로는 dove? 비둘기 색, 떠오르는 걸로는 쥐색 투명 느낌 정도네요) 제가 2412번 색을 갖고있어서 겹쳐갖고 잘못 사는 거 아닌가 고민 많이했거든요..(2412는 웜그레이 계열이라 좀 흙묻은 느낌 나요.ㅋㅋ) 같이 샀던 2378이랑 섞어써도 매우 이쁠 거 같습니다.

같은 시리즈인 2024나 2028은 실제 제품사진과 같은 수준인데 의외로 밝고 채도도 한층 높습니다. 조금 톤다운 된 매트 찾으시던 분들이라면 다른 색으로 구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이 표현을 더 해보자면 애기들 크레파스에 "미색",또는 "살색(이런 인종차별적인?ㅎㅎ)" 느낌이예요. 그래도 쓰려던 용도에 크게 거슬리지 않을 색이라 잘 쓰겠습니다!

극소로 사이즈가 작아지면 으레 1. 부옇게 밝아진다(특히 LU, SL) 2. 맹하게 옅어진다(CY, TR계열) 3. 색이 커지는 느낌(CL-크리스탈 부분이 작아져서인듯) 이런 식인데 반쯤 모험심으로 사봤더니 이번에 주문한 중에 가장 실제 색상과 제품사진이 비슷하네요(같이 산 Seafoam도 대만족입니다) 환소로는 이미 갖고있어서 자주 쓰게 될 것 같아 사 봣는데 건졌네요.

진짜 극소 산다고 일본 갈때도 느끼던 거지만..네이밍센스는 정말 수출해서 강제로 세뇌시키고 싶을 정도로 색감이 영..ㅠㅠㅠㅠ 색깔 이름이 올리브그린이잖아요? 매트에 환소-극소로 오면 같은 색이라도 달라보일 수 있다손 쳐봐도 얘는 절대 그린올리브 매트가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 (컬러 2003번이 단종된 거 같은데 걔가 이 제품사진 상 올리브그린이었을까요.. 저도 빈 봉지만 있고 제작사 가봐도 사진이 없어서 기억이 없네요.ㅋㅋ) 매트+세피아 찾으시는데 찐-해서 푸른기 도는 거 같다 싶을 정도로 어두운 색 찾으시면 이거 사세요. 사람 피부로 비유하려니 좀 못할 짓 같은데 수단 블랙-하면 나오는 그런 느낌의 색감입니다. 쓸데없는 색은 아닌데 만들려던 게 딱 제품사진 상의 색이 필요했던거라 저는 다시 지갑을 열어야겠...습니다ㅋ 요 시리즈도 몇 갖고있는데 전반적으로 색감이 어둡게 빠진 것 같아요.

새로 나온 계열이라 안 써본 색 위주로 전부 사 봤습니다. (2371~2374, 2378) 슬레이트라는 색깔 이름에 맞게 증맬루 회색이예요. 그렇다고 종전 "그레이"나 "다크 크리스탈"등등 이름 달고나왔던 회색 TR, LU 비즈들이랑은 어떻게 다른가 하니 요 시리즈는 CY(Ceylon)에 가깝습니다. 반투명에 젤리를 연상케 하는 점이 체코의 preciosa 젤리 시리즈 느낌도 좀 납니다. (물론 체코 사의 경우 젤리 시리즈 극소는 본 적이 없어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ㅠ) 사진후기가 되지 않으니 실제 색을 그나마 비교해보자면.. 러시안블루 야옹이 털색느낌에 가까워요.(청회색인데 좀 따뜻한 느낌 나는)

사진후기가 있으면 바로 찍어서 보여드릴텐데 늘 아쉽..슴다.ㅠㅠ 실제 색상은 크림보다는 뽀또 과자 가운데에 들어간 치즈크림 쪽에 가까워요 토스트 사먹으면 들어가는 체다슬라이스 치즈~뽀또 치즈크림 사이쯤 되는 노란 색입니다.

뽁뽁이로 싸져있는데도 깨져있더라구요 ㅠㅠ 근데 너무너무 이쁘고 딱 제가 원하던 느낌의 구슬이예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하트장미석 퀄리티 조금 떨어져도 나름 장미석 자체로 예뻐서 뭘좀 만들어서 선물할려고 8줄 재구매 했는데 지금 확인하니 품질이 너무 안좋네요.이번에 받은거는 너무 실망입니다.5만원어치 전부 폐기처분 해야되서 너무너무 실망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진만큼 밝고 화사한 느낌은 아니고 대부분의 문스톤이 사진의 세번째 줄, 네번째 줄에서 가장 진한색에 가까운 것 같아요. 조명의 문제인지, 제가 받은 원석이 특히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취향에 맞게 색을 잘 배열해서 꿰어 놓으면 다른 원석 섞지 않아도 빈티지한 느낌의 목걸이, 팔찌가 완성!!  너무 예뻐요. 

첫 구매 한줄해서 팔찌 만들었는데 너무 예뻐서 2줄 더 구매해 목걸이까지 만들어서 세트 제작 완성...

완전 맘에 들어요. 반줄이라 목걸이, 팔찌 다 만드시려면 4줄은 구매해야 합니다. 

원하던거예요 빠른 배송 감사해요 잘 쓸게요

깔끔한 무광이라 정말 예뻐요ㅠㅠㅠ 제일 만족스러운 색감!!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심플하고 어디에 착용해도 잘 어울려요!! 미유키 비즈랑 당연히 크키나 색감은 일정하구여!! 반지 엄청 만들었는데 사진후기가 없어서 아쉽네용 다 만들면 또 사러올께요~~~~